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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의 생각법: 시프트/ 한송이

한송이
2019-10-19


디자인 분야로 이직하고 나서 스스로 ‘디자인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나는 쉽게 대답하지 못했다. 

이 질문에 떠오른 생각은 ‘과연 쉽게 디자인이라는 정의를 내릴수 있을까?’라는 의문과  

나의 기준으로 ‘디자인 정의를 내렸다가 진짜 정의와 다르면 어쩌지?’라는 생각에 쉽게 대답하기 어려웠다. 

그래도 당장 대답하지 못하더라도 차츰 배우면서 알아가자라는 생각으로 넘겼다. 


그렇게 넘긴 질문을 이 책에서 펼치는 순간 해답을 찾은듯 ‘내가 찾지 못한 질문의 답을 여기서 내려주겠구나’, 

‘이 책을 통해 디자인을 정의 내릴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질문에 답은 시대가 빠르게 변화되면서 디자이너라는 직업도 그 시대에 맞게 변하는게 당연하고 

디자인의 대전제인 ‘인간에게 더 나은 삶을 제시한다’라는 정의는 바뀌지 않는다고 했다.  

시대가 빠르게 바뀌고 있는 상황에 디자이너가 어떻게 인간에게 더 나은 삶을 제시할지 알려주는 디자이너의 자세와 

제목 그대로인 디자이너의 생각법을 알려주는 책이였다. 


모든 직업들이 그 시대에 맞게 변할텐데 나는 왜 그렇게 정답에 강박을 가졌을까라는 생각과 동시에 그 압박감이 사라졌다. 

그렇게 나는 편한 마음으로 완독할 수 있었고 나에게 당장 필요한건 답이 아니라 배움의 자세와 생각하는 방법이며 

그 방법들이 이 책을 통해 너무나 쉽게 이해되고 배움을 가질 수 있어서 너무나 좋은 계기가 된 책이였다.